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설연휴 기간인 13~15일 동안 비상상황 대비 및 회원사 업무 지원 등을 위해 OTP통합인증센터를 비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금융보안연구원에 따르면 설연휴를 맞아 차세대시스템으로 전환 및 전산센터 이전 등을 계획하고 있는 회원사들이 있어 OTP인증 업무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OTP통합인증센터를 비상 근무체제로 가동할 방침이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주센터 및 DR센터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점검한다.
이를 위해 금융보안연구원은 ‘담당자-팀장-센터장’ 의 핫라인을 구축해 매일 1회 이상 상황을 보고하고 각종 돌발 사태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은 “금융보안연구원은 대국민 대상의 안전한 전자금융서비스 구현을 전제로 365일 회원사들에게 빈틈없이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침”이라며 “설연휴 기간에도 OTP통합운영센터의 비상 체제 운영을 통해 회원사들의 서비스 만족 수준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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