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옌지산학협력연구개발센터 개소

한밭대(총장 설동호)는 최근 중국 동북지역 연길경제개발구내 한국중소기업IT산업단지에서 ‘옌지산학협력연구개발센터(이하 옌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옌지센터는 중국에 진출하는 대전·충남지역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컨설팅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또 중국 동북지역내 각급 대학, 연구소,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에 앞서 한밭대는 2008년 1월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중국·싱가포르 합작 첨단공업단지에 대중국 투자법인 ‘중국 수저우 산학협력 R&D센터’를 개설했다.

설동호 총장은 “향후 추가적으로 베이징에 사무소를 개설, 한밭 차이나 트라이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