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대표 김홍창)가 국내 물류업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풀 브라우징이 가능한 휴대 단말기에서 택배 배송 현황을 쉽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m.cjgls.co.kr)를 오픈했다.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는 작은 화면에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를 단순화해 서비스 이용을 쉽게 한 것이 특징. 모바일 웹 사이트에 접속해 접수와 송장 번호만 입력하면 배송 화물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모바일에서 택배 배송 현황을 조회하려면 특정 단말기에서만 가능한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CJ GLS에서 오픈한 모바일 웹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으며 모바일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휴대단말기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보전략팀 윤태혁 부장은 “설 선물로 인해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연휴 전에 이용률이 높은 배송 조회 서비스를 먼저 오픈했으며, 앞으로 모바일 택배 예약과 지도를 활용한 대리점 위치 조회 등의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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