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면/신작게임

 서유기를 소재로 한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서유기전’을 플래시게임으로 미리 만날 수 있다.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앤앤지랩(대표 김태욱)이 개발한 횡스크롤 캐주얼 MMORPG 서유기전의 캐릭터별 특징을 살린 플래시게임을 선보인다. 서유기전 홈페이지에 공개한 플래시게임은 지난 3일 첫 테스트를 마친 서유기전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캐릭터인 삼장법사, 저팔계, 손오공을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 형태며 캐릭터별로 고유의 도술을 게임에 접목시켰다.

 가장 먼저 선보인 ‘삼장법사의 빙글빙글’은 삼장법사가 주인공이며 풍선을 쏘아 3개 이상 같은 색의 풍선을 연결해 터뜨리는 간단한 방식이다. 특수 풍선을 터뜨리면 삼장법사의 주요 도술인 풍력퇴를 사용할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랭킹을 통해 자신의 점수와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간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다.

 서유기전은 무협 횡스크롤 MMORPG ‘귀혼’을 개발한 장연우 프로듀서의 차기작으로, 서유기의 200년 뒤 이야기로 세상의 악이 응집된 천명옥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후예들의 모험을 소재로 하고 있다. 스토리텔링과 함께 주작·백호·현무 등 사신수, 삼국지의 영웅들 및 제천대성 등 수백가지로 변신이 가능한 기문둔갑 시스템이 핵심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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