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ㆍ청장 박인철)은 4일 일본 가와사키시 토도로키 아리나에서 열린 ‘가와사키 국제환경기술전(Kawasaki International Eco-tech Fair 2010)’에 참가해 녹색산업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글로벌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었다.
가와사키 국제환경기술전은 4일과 5일 이틀동안 열리는 환경분야 기술 및 제품, 비즈니스전시회로, 일본은 물론 해외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 환경분야 관계자 1만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다.
이날 설명회에서 DGFEZ는 태양광과 연료전지, 풍력발전 등 그린에너지와 그린수송분야의 부품 및 소재, 그린 IT분야의 디스플레이, 로봇, 모바일 등 지역 산업의 현황과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가와사키시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박인철 청장은 “녹색기술 선진국인 일본에서 DGFEZ의 녹색산업 육성정책은 매력적인 투자기회로 비춰질수 있다”며 “일본의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녹색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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