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인터넷과 SBS콘텐츠허브는 KBS·SBS 방송 프로그램을 DRM없이 약 44개사 웹하드에서 공식 유통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본지 1월 18일자 2면 참조.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웹하드에서 합법적으로 방송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PC와 PMP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운로드 가격은 드라마는 700원, 예능·교양은 500원으로 책정됐으며, 시사·보도는 제외됐다.
또한, 한시적으로는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업로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이 업로드한 파일은 자동적으로 제휴 요금이 부과되고, 정산시스템도 동시에 작동된다.
KBS인터넷과 SBS콘텐츠허브는 방송콘텐츠 기술적보호조치의 프로세스 정립을 위해 ‘방송콘텐츠유통포럼(BCF)’을 발족한 바 있다. 이 포럼을 통해 44개 웹하드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저작권 보호에 관한 합의를 체결하지 않은 국내 웹하드·P2P 업체와도 논의 중이다.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이번 웹하드 공식 유통과 같은 방송사의 움직임들은 성숙한 온라인 합법 다운로드 시장 문화를 한층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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