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액세서리 전문기업 유니즈(대표 김윤희)는 TV의 오디오 신호를 블루투스 방식으로 변환하는 장비(모델명 UD-3000TV)를 개발, 오는 3월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유니즈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TV에서 전달받은 오디오 신호를 블루투스 신호로 전환해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헤드세트나 이어폰에 무선으로 전송해 주는 장비다.
이 제품은 작은 수첩만한 크기에 무게는 78g에 불과하다. TV의 헤드세트 단자에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0m 이내의 공간에서 2대의 헤드세트를 지원한다.
유니즈는 현재 진행 중인 매뉴얼 및 패키징 디자인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하이마트 등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15만원 선으로 책정했다.
김윤희 유니즈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헤드세트 단자에 연결해 사용하기 때문에 TV 스피커에서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며 “수험생이 있는 가정이나 정숙을 요구하는 환경에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TV를 시청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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