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림엔텍(대표 허만혁 www.ariores.co.kr)은 산업용 용수처리 시스템에 필수적인 부식방지장비 ‘아리오레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빌딩, 전원주택 및 공공기관 건물에 설치된 열교환기, 보일러 및 냉각수 배관의 부식과 스케일 생성을 방지하고, 기존 배관내벽에 생선된 녹과 스케일을 제거하는 전자기 장치다.
일본 도쿄대 공과대학 측과 공동 개발했다.
이 제품은 배관 외벽에 전류를 발생시켜 전기 분해를 일으키는 전계와 자기장이 배관 내부로 통과하는 자계의 상승 효과를 이용해 스케일 성분인 산화철, 탄산칼슘, 이물질 등이 파이프 벽에 부착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설치 방법도 간편하다. 파이프를 절단하거나 단수 조치가 없이 간단한 부착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이 제품을 이용할 경우 급배수관, 열교환기 등 각종 기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명도 연장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일본의 배관 스케일제거 전문회사인 아네스에 1300여대의 제품을 수출했다. 국내에서는 석탄공사, 포스코, 미8군, 울산화력발전소, 울진원자력발전소 등에 납품했다. 문의(02)357-1484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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