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대만서 ‘프리우스 온라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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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자회사인 개발스튜디오 CJIG 정철화 사장과 대만 여배우 임의신, 대만 현지 서비스사 카이엔테크 조 텡 회장, 게리 사장(왼쪽부터) 등이 ‘프리우스’의 대만 서비스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이 개발한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프리우스 온라인(이하 프리우스)’이 대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프리우스 수호의 별 온라인’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2일부터 대만 공개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기록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패키지 예약 판매에 대한 호응이 폭발적이었으며, 앞서 진행된 비공개테스트에서는 테스트 종료와 함께 캐릭터 정보가 삭제됨에도 불구하고 대만 이용자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오픈 및 상용화 직후에는 대만 게임 웹진 ‘게이머’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오를 만큼 이용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리우스는 대만 인기 영화배우 임의신을 내세운 TV CF를 방영하고 있으며, 각종 제휴 이벤트 등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대만 이용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CJ인터넷 이승원 해외사업총괄 이사는 “공개서비스와 동시에 상용화에 바로 돌입함으로써 프리우스가 대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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