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관련 반도체 전문 업체 울프슨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지사장 김기태)는 초저전력 디지털아날로그컨버터(DAC)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모델명:WM8912)은 스위칭 방식의 DAC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 사람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10밀리와트(mW) 정도 소요되는 전력량을 이 제품은 4mW 미만으로 줄여 전력 효율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Class-W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돼 헤드폰과 연결선 출력단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던 커패시터(capacitor)가 필요치 않게 됐으며, 회로기판(PCB)의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이 제품은 앞으로 휴대폰, 헤드폰, 스피커 등 각종 음향 출력 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