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민원을 하나로 묶어 인터넷으로 한번에 서비스하는 ‘온라인 생활민원 일괄서비스’가 개통됐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온라인 생활민원 일괄서비스 개통식’을 갖고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장애인을 비롯한 연간 570만여명이 일괄서비스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이에 따라 정부민원포털(www.minwon.go.kr)에 접속해 장애인복지, 이사, 보훈, 사망·개명신고 후 일괄민원 5종에 대해 통합민원신청서로 한꺼번에 일괄 신청하고, 각각의 처리상황을 실시간 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는 5종의 일괄서비스 개통으로 여러기관 방문이 사라지면서 연간 사회적비용 970억원이 절감되고, 교통량이 줄어 탄소배출량도 연간 4130톤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새로 개통한 장애인복지민원 일괄서비스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통해서 민원처리시 불편한 사항을 해결한 서비스다. 민원인은 통상 3∼4회 정도 기관을 방문해 혜택받을 수 있는 복지카드발급, 요금감면신청 등의 민원을 집에서 일괄적으로 신청할 수 있고 처리결과도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일괄서비스 보안강화를 위해 민원인이 신청한 모든 송·수신 자료를 암호화하고, 자료열람시 자료유출방지를 위한 화면캡쳐방지 솔루션도 도입했다. 또 전자문서 위·변조 방지를 위한 2D 소형바코드, 복사방지마크, 진본성확인 타임스템프를 도입했고, 발급된 전자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확인시스템도 구축했다.
행안부는 향후 출생에서 사망까지 한국인의 주요 생애주기에 따른 일상생활 민원중에서 서민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민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10종을 추가 개발해 단계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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