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전자입찰 방지 20개 공공기관 뭉쳤다

불법 전자 입찰 방지를 위해 20개 공공기관이 하나로 뭉친다.

조달청은 방위사업청, 한국철도공사를 시작으로 전자조달시스템 운영 20개 공공기관과 불법전자입찰 방지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20개 기관이다.

조달청은 이번 제휴를 통해 △지문인식입찰 분야 기술협력 △공정한 전자입찰을 위한 기술협력방안 발굴·시행 및 평가 △전자입찰 참가자격 제도 보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한 전자조달시스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터넷진흥원, 조달연구원,공인인증기관 등 관련 전문가집단으로 ‘전자조달연구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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