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마트폰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LG전자가 세계 최대 위탁생산(EMS) 업체인 폭스콘을 통해 스마트폰을 대량 외주 생산한다고 27일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폭스콘은 ‘윈도 모바일’ 플랫폼을 채용한 스마트폰을 올 연말께부터 제조자설계생산방식(ODM) 방식으로 양산해 LG전자에 공급하기로 했다.
폭스콘이 윈도 모바일 플랫폼의 스마트폰을 LG전자에 공급하기로는 처음이다. 폭스콘은 그동안 LG전자와 생산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올해의 경우 1000만대 가량을 외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윈도 모바일’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다양한 플랫폼의 스마트폰 2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대만 컴팔커뮤니케이션스로부터 스마트폰을 외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번에 폭스콘으로 거래선을 확대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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