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TV로 보게 됐다.
최근 킨들과 같은 전자책 뷰어가 확산되면서 전통적인 독서의 개념이 변화되는 가운데 TV가 새로운 책읽기 도구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화제다.
알티캐스트(대표 지승림 www.alticast.co.kr)는 쿡(QOOK) TV를 통해 어린이 독서교육을 할 수 있는 TV북 서비스 ‘키즈북 올로(OLO)’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데이터양방향 솔루션 기업인 알티캐스트는 TV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대교출판, 차일드유(ChildU), 중앙북스, 아지북스 등의 출판사업자와 협력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키즈북OLO는 KT의 IPTV인 쿡TV를 통해 제공되며, 양방향 서비스 메뉴인 ‘펀&라이프’ 아래 ‘키즈북’ 메뉴를 선택하거나 채널번호 769번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는 기존 오프라인 북의 느낌이 그대로 재현된 콘텐츠를 TV화면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효과와 함께 동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연령과 테마 별 도서를 제공하고 어린이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TV에 특화된 독서 교육 기능으로 단순 시청 중심의 교육VOD서비스와 차별화했다.
임현규 알티캐스트 전무는 “디지털방송 가입자가 내년에는 전체 TV시청 가구의 50%를 넘어설 것”이라며 “기존 미디어를 그대로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TV북처럼 TV 매체 특성 맞게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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