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IPTV 미들웨어 소스를 공개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ㆍ회장 김원식 www.tta.or.kr)는 다음달부터 자바 기반 IPTV 미들웨어 참조구현 버전1.0 개발을 완료, 일반 공유 라이선스(GPL) 방식으로 IPTV 업계에 무료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하는 소스는 자바 기반 API만 구현했지만, 표준화가 진행 중인 웹 기반 API도 해당 일정에 맞춰 개발, 배포할 예정이다.
IPTV 미들웨어는 표준 API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을 IPTV 수신기에서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실행 플랫폼이다. 시청자들은 기존의 영상만 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리모콘으로 쇼핑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 등 새로운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는 양방향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이다.
그 동안 중소 규모 셋톱박스업체에게는 개발에 많은 인력과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미들웨어 도입과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기존 미들웨어는 업체간 구현 방식이나 사업자간 차이로 인해 서로 호환되지 않았다.
TTA는 이번 소스 공개를 통해 국내 표준의 IPTV 미들웨어 기술을 조기 정착시켜 표준에 적합한 IPTV 양방향 서비스와 콘텐츠를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TTA 디지털방송 시험센터 이은향 실장은 “이번 소스 공개로 콘텐츠 호환성이 확보돼 향후 IPTV 양방향 서비스와 콘텐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국내 업체들의 IPTV 시장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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