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 노트북PC 업체들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통 ‘공급망관리(SCM)’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계 노트북PC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업체들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6일 대만 현지 외신에 따르면 콴타·컴팔·위스트론·인벤텍 등 노트북PC 4사는 부품 수급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통 SCM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콴타는 독자 개발한 SCM 시스템을, 컴팔은 ‘eASP’, 인벤텍은 ‘트레이드-VAN’, 위스트론은 ‘E2오픈’이라는 시스템을 각각 운영한다.
그러나 이들 4사의 통합 SCM 플랫폼 구축 의지에도 불구하고, 핵심 전산시스템인 SCM을 공유하기에는 여러 가지 난관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SCM은 제조 업체들이 각종 원자재·부품의 구매 절차를 정보시스템상에서 실시간 관리함으로써 업무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여주는 플랫폼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자율주행으로 美 대륙 횡단?…테슬라 차주 4300km 주행 화제
-
2
360도 돌려차기 한 방에 '수박' 격파…무술 꽤나 한다는 로봇
-
3
속보트럼프 “베네수엘라가 처신 똑바로 안하면 2차 공격할 것”
-
4
“베트남 갈때 전자담배 놓고 가세요”…한번 빨았다가 28만원 벌금
-
5
속보마두로, 美법원서 무죄 주장 “난 여전히 베네수엘라 대통령…납치 당했다”
-
6
“성접촉” 동아시아 매독 확산…日 1만3000명 넘고 韓·대만 젊은층 중심 확산
-
7
“무선 헤드셋·이어폰 도청당할수도”…소니·JBL 등 보안 취약점 무더기 발견
-
8
지하철 기본 요금이 4300원… 뉴요커도 “이 월급으로 감당 안돼”
-
9
“지옥의 감옥”… 마두로 부부, 흉기 난동으로 악명높은 구치소 수감
-
10
'투자 귀재' 버핏 없는 버크셔…516조 현금 어디로 가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