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 노트북PC 업체들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통 ‘공급망관리(SCM)’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계 노트북PC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업체들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6일 대만 현지 외신에 따르면 콴타·컴팔·위스트론·인벤텍 등 노트북PC 4사는 부품 수급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통 SCM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콴타는 독자 개발한 SCM 시스템을, 컴팔은 ‘eASP’, 인벤텍은 ‘트레이드-VAN’, 위스트론은 ‘E2오픈’이라는 시스템을 각각 운영한다.
그러나 이들 4사의 통합 SCM 플랫폼 구축 의지에도 불구하고, 핵심 전산시스템인 SCM을 공유하기에는 여러 가지 난관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SCM은 제조 업체들이 각종 원자재·부품의 구매 절차를 정보시스템상에서 실시간 관리함으로써 업무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여주는 플랫폼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3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4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5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6
美 호수 바닥서 드러난 '드럼통 시신'…40여년 전 '살인사건' 실마리 풀렸다
-
7
韓 반도체 저격수 된 머스크…中 메모리 띄우고 삼전닉스 흔드는 속셈?
-
8
“경쟁심 때문?”… 동료 차에 '독' 타고 중국 도피 시도한 대학원생 체포
-
9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
10
“남자부 뛰던 선수가 왜 여자부에?”… 男 76위→女 1위에 선수들 집단 반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