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올해 매출 41조, 영업이익 1조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SK에너지는 26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연간 실적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SK에너지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에 비해 21.7% 감소한 35조 818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3% 감소한 901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제유가하락과 정제마진 감소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석유사업부분의 영업이억은 97.2%나 감소했다.
SK에너지는 이에 따라 올해 유망 지역 내 탐사 활동 및 신규 광구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차전지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해 매출 41조,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구개발 및 신성장동력 발굴에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한 화학·석유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석유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출시장 확대 및 생산설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SK에너지의 지난해 화학사업부문 매출은 9조6558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다른 수요확대에 따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4년 수준인 6246억원을 거뒀다. 석유개발사업 또한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대비 21.1% 상승한 635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9% 늘어난 3352억원을 나타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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