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뒤를 이어 애플의 차세대 개인용 정보기술(IT) 기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태블릿 PC가 27일 공개된다.
애플은 27일(현지 시간)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 전시장인 예르바부웨이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애플은 전 세계 언론 및 IT업계 종사자에게 지난 19일 보낸 초청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예르바부웨이센터에 와 우리의 최신 창작물(latest creation)를 봐 달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초청장에서 새로 공개될 기기의 종류가 무엇인지를 밝히지 않고 있으며 각종 언론의 추측에 대해서도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IT 전문가들이나 외신들은 이번 창작물이 태블릿 PC가 될 것이며,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직접 나와 이를 소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블릿 PC란 기기의 스크린을 손가락이나 펜으로 터치하는 식으로 조작할 수 있는 휴대형 PC를 말하는데, 간편하고 직관적인 조작법, 뛰어난 휴대성, 다양한 활용도 등이 장점이다.
태블릿 PC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출시됐으나 그동안 대중화되지 못하다가 터치 센서 기술의 발달, 무게 및 배터리 용량 개선, 3세대(G) 및 와이맥스 등 네트워크의 진화로 인해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IT 시장 전문가들은 애플 태블릿이 가볍고 휴대하기 간편한 구조로 만들어졌고 디지털 게임과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전자 도서 리더기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 왔다. 애플의 태블릿 PC 출시 소식이 지난해부터 전해되면서 메이저 IT 기업들의 태블릿 PC 출시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이미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에서 MS 스티브 발머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휴렛패커드(HP)의 태블릿 PC ‘슬레이트(Slate)’를 직접 시연했고, 델도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애플과 HP 태블릿 PC에 맞설 비장의 카드로 5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슬림형 태블릿 PC를 선보였다.
컨설팅업체 딜로이트는 이달 중순 보고서를 통해 “태블릿 PC가 연말까지 1천만대 가량 팔리면서 붐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면서 “애플이 오는 27일 태블릿 PC를 선보인다면 시장은 더욱 달아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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