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어음 이용 규모가 1년새 5배 이상 대폭 늘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09년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 따르면 전자어음 발행 건수는 작년에 모두 23만7634건으로 전년도(4만4349건)의 5.4배에 이르렀다. 전자어음 발행 금액은 지난해 전년의 3.0배인 13조5774억원에 이르렀다. 할인 규모도 4만8418건으로 전년(1만4511건)에 비해 3.3배에 늘었고 금액도 전년의 2.6배인 2조9188억원에 달했다.
전자어음 이용액이 늘어난 것은 작년 11월부터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의 경우, 전자어음 이용이 의무화된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전자어음은 실물어음과는 달리, 발행인.수취인.금액 등의 어음정보가 전자문서 형태로 지정된 약속어음을 말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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