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바이오 연료 산업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생태계’와 ‘신뢰할 만한 수요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발간한 토의 문건에 따르면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는 전 세계 농경 잠재력은 대부분 개발도상국에 집중돼 있다.
이 토의 문건은 잠재력 개발을 위해서는 적절한 비즈니스 생태계와 신뢰할 수 있는 전 세계 수요량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바이오 연료의 잠재력을 경제 개발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생태계가 필요하며, 이 생태계가 판매 가격 이하로 생산비를 유지할 수 있는 시장구조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토의 문건은 또 바이오 연료 산업의 출현은 개도국 등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표준화나 통합 공급망 구축과 같은 복잡성 문제와 정책 우선순위 등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오 연료 시장의 개발 영향을 최대화하기 위한 원리로는 △국가적 규제 완화 △정책목표를 통한 다양한 수단 확보 △거래가격의 최소화 △유연한 규정기준 마련 등이 제시됐다.
토의 문건은 특히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모순된 정책 목표들은 그린마켓 형성을 어렵게 한다”며 “만약 삼림 보호가 염려된다면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토지 소유자에게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정책 목표를 통해 다양한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