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데이터 네트워크 부문에 DB장비 오라클 엑사데이터(Exadata)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엑사데이터 도입으로 20테라바이트(TB)급 데이터웨어하우스(DW) 쿼리 성능을 10배 이상 향상시키고, DB 서버와 스토리지 간 데이터 대역폭을 높여 과금시스템의 성능 및 안정성을 높였다. 엑사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신규 과금시스템은 21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서비스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해 고객들의 이용패턴 및 반응률에 대한 분석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과금 검증을 제공해 과금 신뢰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오라클 엑사데이터는 TB급 DW를 위해 고안된 소프트웨어, 서버 및 스토리지 통합 제품이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 파티셔닝,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들이 전략적 비즈니스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는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등이 탑재됐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