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명물 광안대교와 누리마루하우스에 첨단 LED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부산시는 광안대교와 누리마루하우스에 첨단 LED 경관조명을 대량으로 설치해 광안대교-누리마루-해운대를 잇는 스토리텔링식 테마경관을 연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광안대교에는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1680m에 이르는 대교 중심 구간에 첨단 LED 경관조명을 대량으로 도입해 스토리텔링 테마 연출을 통한 주요 구조물을 한층 부각시키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둔다.
누리마루하우스에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누리마루의 지붕, 기둥, 테라스, 주변 정자와 나무 등에 LED조명을 설치, 해상관광 등 원거리 조망권을 포함한 새로운 야경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에 예산확보 및 설계 시공에 들어가 누리마루 경관조명 개선은 6월 중에, 광안대로 경관 개선은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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