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CAR-ELE JAPAN’과 ‘EV EXPO’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개최된 타 자동차 및 배터리 관련 전시회에 비해 충전관련 기술이 대거 등장했다는 점이다.
전시사무국은 지난 전시에 비해 두개 가량의 충전관련 기술들이 올해 출품됐다는 설명이다. 테크니컬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도 리튬이온전지, 배터리 충전 인프라, 모터 인버터 등으로 모아져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대변했다.
최근 일본은 거의 모든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 및 하이브리드 기술 R&D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고 있으며, 매일 같이 신기술 개발 소식이 들릴 정도다.
이번 전시에서는 ‘HASETEC’에서 선보인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 스테이션과 ‘ULVAC’의 급속 충전기가 관심을 끌었다. 특히 ‘HASETEC’에서 선보인 충전 시스템은 10~20분 충전으로 2인승 차량이 60KM를 운행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했으며, 태양광으로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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