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비디오 게임 시스템 ‘Natal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년이 거실을 지나자 모니터 속에 있는 캐릭터가 소년을 인식하고 싸움을 걸어온다. 소년이 강력 펀치와 옆차기를 날리는 제스처를 취하니, 모니터 속 캐릭터가 ‘쿵’하고 쓰러진다. 카펫 위에서 발차기만 했을 뿐인데, 어떻게 모니터 속 캐릭터가 쓰러진 것일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 시스템 ‘Natal’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제스처 카메라가 장착된 모니터가 특정 동작을 읽고 그대로 화면에서 실행해 주기 때문이다. Natal은 리모컨이 필요없이 온몸으로 모니터를 조정 할 수 있다. 소파에 앉아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니 화면이 좌우로 바뀐다. 두 손가락을 맞부딪치니 모니터에서 맑은 벨 소리가 울린다. 친구와 화상통화를 하면서 저녁 파티에 무슨 옷을 입고 갈지 고를 수도 있다.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영화 속 장면이 실제 이뤄질 날이 멀지 않았다며 기술의 진보에 찬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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