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베이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3억5000만달러(약 1조5354억원)으로 2008년 같은 기간 3억6700만달러(약 4174억원)에 비해 4배 가량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당 수익은 29센트에서 1.02센트로 늘었다. 이는 연말 쇼핑 시즌 온라인 판매 호조와 인터넷전화 스카이프 매각에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e베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3억7000만달러(약 2조6954억원)로 집계됐다.
존 도나휴 e베이 최고경영자(CEO)는 “전자상거래(e커머스)가 지난 2년간 부진했지만 올해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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