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로 인해 첨차 철거되고 있는 세운상가. 21일 일부 상가가 영업 중이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을씨년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벽에 걸린 ‘정상영업’ 현수막이 무색하게 텅 빈 상가에는 셔터가 내려진 매장만 눈에 띨 뿐 화려한 옛시절은 이미 추억이 된 듯하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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