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상품권인 기프티콘이 이번주 11번가 인기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또 겨울 시즌 내내 꾸준한 수요를 보였던 휴대형 손난로 관련 제품들이 연일 강추위가 지속되자 인기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모바일상품권은 통신사에 따라 기프티콘 또는 기프티쇼로도 불리는데 휴대폰 문자로 전송된 바코드 형태의 선물 쿠폰이다. 기프티콘의 최대 장점은 구입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에 부담이 적고 간편하다. 그래서 친구 및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알뜰 외식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패밀리 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상품권을 인터넷몰에서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도 주효하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11번가에서는 인기 속옷 브랜드인 에블린을 포함해 아웃백·스타벅스·던킨도너츠·버거킹·피자헛 등 주요 외식 브랜드 15개 브랜드의 총 150여가지 기프티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프티쇼는 GS25 편의점 상품을 비롯해 넷마블·피망·엠게임·소리바다 등에서 사용 가능한 게임포인트(GP) 충전권도 인기다.
지난 늦가을부터 단골 인기검색어였던 휴대형 손난로가 올해 들어 연일 강추위가 지속되자 다시 인기검색어 상위에 랭크됐다. 11번가에서는 가볍게 흔들어 사용하는 핫앤핫 핫팩(1만1400원)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타사 제품 대비 평균 온도가 5도 이상 높고 18시간 이상 지속되는 뛰어난 발열성을 자랑한다.
예쁜 조약돌 디자인을 앞세운 산요전기 충전식 휴대형 손난로(5만1040원)도 인기 제품이다. 리튬이온 충전지를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충전 사용이 가능하고 자가 온도 제어기능을 갖춰 온도의 과잉 상승을 억제해 화상 염려를 줄였다.
그 외 머플러·방한화 등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겨울철 패션 아이템도 인기검색어에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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