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9회째를 맞이하는 일본 대표 전자산업 전문 전시회 ‘NEPCON JAPAN 2010’이 20일 동경 빅사이트 개최됐다.
1500여 기업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첫날부터 2만여명 가량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국내 전시와는 달리 글로벌 대기업 보다는 중소벤처 기업이 대다수 참여, 비즈니스 상당 중심으로 진행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작은 기업규모에도 제품 전시에 심혈을 기울여 전자산업 재성장을 향한 일본 기업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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