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패션브랜드 ‘지아니 베르사체’가 오는 5월 휴대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도나텔라 베르사체 디자이너는 “모드랩(ModeLabs) 그룹을 통해 통해 패션 라인 안에 들어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려주는 디자인의 휴대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르사체 폰을 만들 모드랩은 단말기 제조사나 통신사를 대상으로 휴대폰을 디자인하고 개발해주는 회사다. 크리스찬 디오르, 태그 호이어 등의 단말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디자인, 설계 등 모든 과정을 맡는 모드랩은 베르사체폰을 지난 2008년 선보인 3500유로(약 560만원)짜리 ‘디오르폰’보다 더 비싼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또 고가 시계나 보석 전문점, 베르사체 부티크 등 지정된 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도록 모든 유통을 제한할 계획이다.
베르사체는 다음주 파리 플라자 아테네 호텔에서 여는 패션쇼에서 처음 베르사체폰을 공개한다.
모드랩 측은 “유통이 제한되고 고객에 특화한 디자인을 채택한 브랜드 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아시아와 러시아, 중동지역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