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가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산시는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구축 사업을 완료해 UTIS 통신칩을 내장한 내비게이션이 있는 시민은 무료로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에서 구축한 UTIS시스템은 시내 주요 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준다. 기존 교통정보 시스템과는 달리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며 교통사고나 재난·재해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음성과 문자로 정보를 알려주는 것도 특징이다. 안산시는 이를 위해 107억원을 들여 경찰청과 함께 주요 교차로 54곳에 무선기지국을 설치했다. 또, UTIS 기능이 있는 내비게이션 4000대를 구입해 도로 유지보수 차량 등에 지급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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