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만 쓰던 PC가 노트북으로 진화되면서 현대인들은 늘 새로운 디자인으로 무장한 노트북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다. 이러한 수요 가운데 빌립은 움직이는 LCD 모니터를 반영한 10인치 태블릿 PC 빌립 ‘S10 블레이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함과 휴대성 두 가지 강점을 잡은 섬세한 디자인의 넷북을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빌립이 태블릿형 넷북 ‘S10 블레이드’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디자인은 LCD 모니터를 180도로 회전시켜 뒤로 돌려 접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여기에 운용체계로 윈도7을 탑재하여 멀티터치 액정을 채택했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LCD 화면을 180도까지 돌릴 수 있으며 회전할 경우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모니터를 돌려 자신이 작업하던 것을 보여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CD에 장착한 멀티터치 기능을 통해 한 손으로는 PC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톡톡 모니터를 클릭, 조작까지 가능하다.
이런 디자인으로 인해 사용자들은 ‘S10 블레이드’ 넷북을 책상 위에 펼쳐 사용할 수도 있고, 뒤로 돌려 영화·드라마·전자책 등의 콘텐츠를 손쉽게 볼 수 있다. 이 때 키보드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손가락이나 펜 등의 다양한 터치 입력을 통해 인터넷 검색 및 문서 확인이 한층 편리하다. 여기에 화상도가 1366x768, WXVGA로 매우 높아 버스, 지하철에서도 햇볕 등의 일조량과 상관없이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IT 제품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심플함을 살렸다. 블랙 컬러에 옆면이 날렵한 비행기의 날개 깃 모습을 닮은 세련미를 적용했으며 이를 반영하듯 S10에 블레이드라는 제품명을 도입했다. 블랙 또한 투톤으로 처리해 제품 상판은 광택으로 내부는 무광 재질로 구성되어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감각을 전했다.
디자인 못지 않게 노트북 마니아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적용되는 무게와 배터리도 눈길을 끈다. 1㎏ 내외의 가벼운 무게와 10시간 이상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갖춘 것도 강점. 한번 충전하면 추가 배터리나 배터리 충전기 등을 갖고 다닐 필요없이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하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옵션으로 4G 모바일 와이맥스(Wimax) 네트워크는 물론 3G HSPA(고속패킷접속방식)를 사용할 수 있어 빠른 스피드로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인터넷 체험을 할 수 있다.
유경테크놀로지스 디자인팀 팀장 ldesign71@g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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