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들이 새해 불황 극복을 위해 새로운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사 고유 업종과 연관된 사업에 뛰어들어 안정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으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나선 기업들도 늘고 있다.
재테크포탈 모네타(http://www.moneta.co.kr)는 올해 적극적인 사업 분야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400억원이 넘는 매출로 창사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모네타는 올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모바일 사업을 공략하는 한편 웨딩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연간 9조원 규모인 웨딩 시장은 경기에 관계없이 수요층이 안정적이고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여서 일부 대기업들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모네타 측은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웨딩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모네타는 오는 1월 23일~24일 까지 웨딩 업계의 선두주자 본웨딩(박람회 무료 참가 신청- http://www.weddingnuri.com)과 함께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웨딩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년 새해를 맞아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인기 많았던 업체들로 구성된 웨딩 패키지 상품들을 공개한다. 거기에 기본 ‘웨딩 패키지’ 할인을 비롯해 예물, 한복, 예단, 허니문 등 다양한 웨딩 혼수 업체 할인 상품들도 준비되어있어 실속형 커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한 카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한 카드 회원들에게는 `웨딩 패키지` 상품에 추가 할인까지 적용시켜주는 파격 혜택이 주어지며, 박람회를 찾는 모든 커플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과 예비 신혼 부부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팜플렛 등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모네타 관계자는 “예비 신랑 신부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뿐만 아니라 ‘신데렐라 유리구두 찾기’ 이벤트 등 모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기획으로 웨딩 박람회를 단순한 소비의 장이 아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만들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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