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전자기술 동향을 한눈에.’
‘넵콘 재팬2010(NEPCON JAPAN 2010)’ 전시회가 20일 동경 빅사이트에서 개막, 2박3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올해 행사는 1450여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뤄진다. 실장장비, 검사장비, 반도체 패키징, 전자부품 유통, 인쇄회로기판, 전자재료, 광학기기 등 7개 행사가 모인 종합전시회다. 아시아권역 전자 제조 및 부품소재, 표면실장 신기술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상온보존이 가능한 무연 크림솔더(니혼겐마), 테라헤르츠파에 의한 3차원 비파괴검사장치(어드밴테스트), CMK는 반도체를 프린트 배선판에 내장하는 EWLP(CMK) 등의 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업체로는 LS엠트론, 코오롱, 고영테크놀러지, 이오테크닉스, 세풍전자공업 등이 참가해 2차전지 동박기술, 드라이 필름, 표면실장 검사기 등을 선보인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저탄소와 재활용 관련 특별 전시회 ‘파빌리온’을 개최, 40여개 벤처기업의 친환경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사무국인 리드재팬 측은 “올해 전자재료 분야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기술 소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전자분야 최첨단 제품과 기술 동향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넵콘 재팬은 39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대표의 전자산업 전문 전시회다. 매년 1000여개의 회사와 5만명 이상의 인파가 참관하며, 아시아지역의 전자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주최측은 올해 총 8만여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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