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대만 화이와 3년간 온라인게임 ‘카르마2’ 의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화이는 드래곤플라이의 대표작인 ‘스페셜포스’를 비롯 ‘열혈강호’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대만의 유력 게임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10월 스페셜포스 대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수 600만명과 동시접속자수 2만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사장은 “카르마2가 스페셜포스에 이어 대만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일인칭슈팅(FPS)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르마2는 지난해 태국과 미국, 유럽 전역에 수출됐으며 일본에서도 상용 서비스에 들어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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