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1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총 5조4000억원 규모로 매출채권 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약 1만4000개 중소기업이 신용 보험의 혜택을 받게 돼 외상 매출채권에 대한 회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매출채권 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 채권을 보험에 가입하면 구매기업이 외상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더라도 신용보증기금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중기청은 올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수 우대 기업을 지난해 800개 수준에서 올해 2000개 수준으로 확대,보험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수 한도 및 보험료 등을 우대한다. 또 업종별로 보험 사고율을 분석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낮은 업종에 대해서는 보험료율을 인하하는 등 업종별로 보험료율을 차등화한다.아울러 상품별 중복가입 금지규정 재검토 등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상품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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