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 등 광주지역 전략산업의 육성을 총괄할 재단법인이 설립된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내 광산업을 비롯해 자동차, 가전 등 3대 전략산업을 비롯해 첨단부품소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고 정책과 예산집행 등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가칭)광주 전략산업 육성재단’을 늦어도 6월 안에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기존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재단 설립 근거를 포함시킨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열릴 시의회에 상정하고, 3월부터는 본격적인 재단 설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가 전략산업 재단법인 설립에 나선 것은 각 지역의 전략산업 기획 및 평가 업무를 총괄해 온 ‘지역전략산업기획단’이 사실상 해체돼 대체 조직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광주 연구개발(R&D) 특구 지정을 앞두고 광산업 등 기존 전략산업에 대한 새로운 육성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업계 여론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재단은 전략산업 육성 프로젝트 기획뿐 아니라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을 따오는 등의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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