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최종원 www.lghitachi.co.kr)는 올해 스토리지 솔루션·서비스 사업을 극대화하고 영업력을 강화한다.
회사는 올 초 플랫폼사업부장을 새로 영입하고, 기술지원조직을 플랫폼솔루션팀과 인프라서비스팀으로 나눠 업무별 전문화를 꾀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제2금융권과 통신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자체 개발을 통해 스토리지 솔루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히다찌는 스토리지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더 좋은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LG히다찌는 자사가 보유한 블레이드서버, 네트워크 제품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 전략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서비스 차원에서는 ‘SES(Storage Economic Service)’를 확대 적용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전략 제품으로는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 ‘히타치 AMS2000’ 시리즈가 전면에 나선다. AMS2100/2300/2500 등으로 구성된 AMS2000 시리즈는 운영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으로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갖췄다. LG히다찌는 이미 공공·금융·통신 분야의 다양한 고객에게 AMS2000을 공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솔루션 도입사례 위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시장별 환경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솔루션 제품별 고객 및 채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업망도 대폭 강화한다. LG히다찌는 채널망을 재구축하고 협력사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질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채널사를 중심으로 채널망을 조정하고, 각 채널사별 고객영역에 맞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G히다찌는 오는 3월 비즈니스파트너 킥오프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채널 지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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