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대표 강윤성)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 손잡고 쇼핑정보 공유 수단인 ‘네이트 커넥트 스크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트 커넥트는 제휴 사업자와 네이트를 연계해 사용자가 개인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으로 해당 상품을 스크랩해 일촌과 의견을 주고받거나 추천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모델이다.
소호 쇼핑몰이나 창업 초기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이 같은 판매채널의 다양화는 주요한 마케팅 요소다. 이 서비스는 20대 젊은 여성들의 쇼핑 패턴 파악과 지인과 상품 정보 공유 등을 100% 반영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신뢰도 높은 쇼핑 정보 공유 수단이다.
SK컴즈는 지난해 11월부터 본 서비스를 시작해 4500여 개 협력사를 확보했으며 일평균 120개의 소호몰이 연동 신청을 하고 있다.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한 상품정보, 배송정보 등의 실시간 확인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위사 한우성 콘텐츠제휴 영업부장은 “네이트커넥트 쇼핑 스크랩은 기능 설정이 쉬워 쇼핑몰 운영자가 서비스 적용에 대한 거부감 없어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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