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재단 구성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이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13일 간부회의에서 “광주가 추진 중인 연구개발(R&D) 특구에 광산업 등 전략산업을 함께 육성할 수 있도록 ‘전략산업 육성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첨단 산단 등 광주와 장성 일원 5300만㎡가 R&D 특구로 지정되면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유럽의 사이언스 파크 처럼 금은보화와 같게 될 것”이라며 첨단 과학산업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시의 재단 구성은 세종시 수정안과 광주가 추진 중인 핵심 전략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반발이 잇따르고 있는데 나온 것이어서 어떤 내용으로 구성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재단을 통해 광주시의 핵심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시는 다음 달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재단 설립 구성 요건을 포함한 개정안을 올리는 등 본격적인 재단 구성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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