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11일 ‘2010년 12대 보안이슈 예측 자료’를 내고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등을 경고했다.
안연구소는 국내에도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PC에서 했던 일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게 됐는데, 이는 기존 PC에서 발생한 보안 문제가 스마트폰에서도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의 종류와 플랫폼이 다양하므로 악성코드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구소는 또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용 좀비 PC 확보 기법 지능화 △클라우드 및 가상화 기술 악용한 보안 위협 증가 △웹사이트와 스팸 메일이 결합한 위협 증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이용한 공격 확산 △인터넷전화(VoIP) 보안 위협 등장 등을 주요 보안 이슈로 꼽았다. 아울러 메신저 피싱 급증과 윈도7 취약점 공격, 악성코드의 자기 보호기법 지능화, 사회 공학 기법의 정교화 등을 위험 요소로 들었다. 이밖에 가짜 백신이 확산될 가능성과 온라인게임에 대한 해킹이 증가 등의 위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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