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위 검색엔진 바이두가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를 위한 회사를 설립한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를 통해 바이두는 검색엔진 부문과 함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에서도 구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바이두는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영화, TV 시리즈물, 스포츠 이벤트 및 애니메이션 등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비디오 채널을 출범할 계획이다. 바이두는 광고로 수입을 창출하는 독립적인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라이선스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제공업체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유쿠닷컴(Youku.com)과 토도우닷컴(Tudou.com)등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사이트 등이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이들 사이트에 개인이 제작한 동영상을 게시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는 이용자들이 제작한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유튜브를 비롯한 미국의 사이트 역시 차단하고 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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