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추진 중인 차세대 전자금융시스템인 유비쿼터스 지불(u-페이먼트) 기반 구축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사업자 재모집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롯데정보통신과 이달 안에 최종 협약을 체결한 뒤 오는 8월까지 u-페이먼트 사업방향을 결정해 연내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이비·광주은행·남양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롯데정보통신은 광주시와 협약이 끝나는 대로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300억원이 투입될 광주 u-페이먼트 기반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광주시와 계약을 중도 해지한 글로벌에스티엔 등 기존 사업자들과 투자비용 보상 등에 관한 실무협상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글로벌에스티엔이 개발한 결제집계시스템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이 회사의 투자비 4억∼5억원을 보상해주기로 합의했다. 현대정보기술과의 투자비 보상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시도 기존 사업자에 투입된 보조금 7억5000여만원을 소송 등을 통해 회수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롯데정보통신 컨소시엄과 실무 협상이 마무리돼 이달 안에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라며 “연내 u-페이먼트 서비스에 들어가는 등 조기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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