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시멘트 없는 저탄소 결합재와 경량골재 및 유효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친건강·다기능 그린 콘크리트를 개발한 양근혁 국립목포대학교 교수(건축공학전공ㆍ42)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양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전세계 온실가스 방출량의 7%에 해당하는 시멘트를 대체하기 위해 산업부산물인 고로 슬래그와 플라이애쉬(석탄재) 등을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무(無) 시멘트’ 콘크리트 2차 제품 실용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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