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조이넷(대표 강신혁)은 자사의 대표 게임 ‘짜요짜요타이쿤’ 시리즈가 통합 42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짜요짜요타이쿤은 목장 경영을 소재로 한 타이쿤 장르 게임으로 이전 시리즈까지 누적 36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월 출시한 ‘짜요짜요타이쿤4’가 60만 다운로드를 달성함으로써 통합 420만 고지에 올라섰다. 4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모바일게임 시리즈는 미니게임천국과 게임빌 프로야구,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등이 있지만 타이쿤 장르 중에는 짜요짜요타이쿤 시리즈가 유일하다. 짜요짜요타이쿤4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장르 인기 메뉴 1∼2위를 오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50만 다운로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짜요짜요타이쿤 시리즈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모닝글로리에서 캐릭터, 팬시, 문구상품 등을 출시했으며 ‘짜요짜요타이쿤 머리가 좋아지는 책’을 출간하는 등 원소스 멀티유스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엠조이넷 이상민 팀장은 “짜요짜요타이쿤은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시리즈 형식의 게임이지만,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컨셉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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