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 상황이 2년여 만에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로이터가 실물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38명 가운데 9명(23.7%)이 ‘지난 12월 고용이 처음으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6명은 ‘고용이 늘지도 줄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나머지는 ‘소폭이나마 감소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관측했다. 12월 고용 통계는 8일 공식 발표된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브라이언 베튠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 12월 미국의 고용이 증가했을 수 있다”면서 “늘어나지 않았더라도 머지않아 실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켓워치가 3일 공개한 자체 조사 결과도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평균 1만명 증가해 지난 23개월 이어져 온 고용 감소세가 일단락됐을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주 실업수당 청구 규모가 전주에 비해 2만2000명 줄어든 43만2000명으로 지난 2008년 여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고용 전망 개선이 즉각 기업의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회생 속도를 높이는 선순환 사이클을 가능케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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