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 30일 한국정책금융공사에 14조9000억원 상당의 정부 보유 산은금융지주 주식을 현물출자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출자는 정책금융공사가 중소기업 지원, 녹색사업과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원 등 정책금융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출자 규모는 정책금융공사의 법정자본금(15조원) 범위 내에서 이미 납입된 100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으로, 산은금융지주 주식의 94%에 해당된다. 나머지 6% 주식은 정부가 계속 보유하기로 했다.
재정부는 “이번 출자지분율 94%는 순자산가치 기준에 따라 산출된 것”이라며 “올해 3월께 산은금융지주의 결산 재무제표가 확정되면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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