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신년특집] 벤처창업지원사례­서울시의 다양한 협력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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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창업지원 대표사례 -서울시의 창업지원기관

 서울시는 창업지원센터(구로·등촌), 강남청년창업센터(강남), DMC첨단산업센터(상암) 등을 통해 벤처 창업과 신생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운영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에서 일괄 담당하면서 각 센터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지난 9월 오픈한 서울시창업지원센터(구로센터)는 초기 벤처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컨설팅과 장비 등을 지원한다.

  3년 미만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우수중견기업으로 육성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출퇴근 시간의 통근버스 운영, 세미나실과 전산교육실·영상제작지원실·여성행복실·비즈니스룸·휴게실 등의 공용 공간도 갖추고 있다.

 사무실 제공과 함께 자체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 풀을 활용한 기술·경영 분야 전문컨설팅과 파워업 아카데미 운영 등 기업성장과 제품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함께 서비스한다.

 국내·외 다양한 유관기관은 물론 졸업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간 사업연계 확대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입주사 바이미닷컴은 지난 11월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입주 후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DMC첨단산업센터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해 있다. IT와 문화콘텐츠 등의 영역에 특화돼 있다.

 68개 기업 가운데 벤처와 이노비즈 기업 비중이 82%에 달하며 기업 업력은 3∼10년사이가 70%에 달한다.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컨설팅지원과 DMC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고, 언론홍보는 물론 시장개척지원, 제품 브랜드 및 기업체 이미지 개선을 위한 직·간접적 활동을 지원한다.

 기술협력과 투자 유치,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유수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한 것도 특징이다. DMC 구성원간 정보와 기술 공유를 통한 다양한 협업기회를 제공하는 데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에 위치한 강남청년창업센터는 새로운 벤처가 싹을 틔우는 공간이다.

 입주기업 대부분이 1인 또는 4인 미만이며 신규 아이템으로 창업한 경우다. 지식창업(342), 일반창업(284), 기술창업(317) 등으로 구성되며 서비스나 패션, 콘텐츠, IT, 디자인 등 독창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력들이 이를 현실화·사업화하는 데 지원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시의 신기술창업센터 등을 통해 이미 적잖은 성과를 냈다. 넘버원 포털로 꼽히는 NHN과 다사로봇, 에코솔루션 등이 서울시 초기 지원을 받아 이미 코스닥에 상장했다. 자국어 인터넷주소를 개발한 넷피아와 차량충격흡수시설을 개발한 임팩트블랙홀 등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나인디지트, 넥실리온, 해오름기술 등이 신기술창업센터의 보육지원을 통해 연매출 100억원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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