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페어 2009] 주요행사-디지털미디어 잡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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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커리어 화상면접 시연 장면.

이번 디지털미디어페어 기간중에는 부대 행사로 ‘디지털 미디어 잡페어’가 열린다.

 온오프라인 취업 박람회 성격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3일간 디지털 미디어페어 행사장 내 별도 ‘잡페어 부스’에서 열린다.

 총 1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10개사가 참가하며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부스에서 열리는 행사와 함께 ‘온라인 잡페어’도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열린다. 전용 홈페이지(www.i커리어.co.kr)를 통해 구인기업 50개사와 구직자 2000명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IPTV 취업포털 i커리어의 QOOK TV 데이터 방송과 화상면접 서비스가 처음 시연되는 ‘디지털 미디어 잡페어’가 최대 관심거리다.

 먼저 여기서는 IPTV를 통해 화상으로 실시간 면접을 진행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전주대 등 지방 대학교의 학생들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잡페어 스튜디오의 면접관이 QOOK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IPTV를 통한 화상 서비스는 국방IPTV의 화상면회 서비와 원격의료 서비스 등이 있었으나 ‘화상면접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돼 시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i커리어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으로 취업포털 코리아리크루트와 전자신문이 공동 개발했다.

 또 i커리어의 독립형 서비스를 리모콘으로 직접 이용해 볼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 독립형 서비스는 i커리어의 웹서비스가 연동돼 TV리모콘을 이용해 채용공고와 인재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직접 이력서 제출까지 가능하다.

 IPTV 취업포털 i커리어의 이력서를 현장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이벤트 코너도 마련된다. 잡페어 부스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를 등록하는 전시회 참관객들에게는 간소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아이팟 터치 3세대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 i커리어 설명회장에서는 잡페어 참여기업들의 취업설명회를 비롯해 취업포털 리크루트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 특강과 ‘2009 취업서바이벌 꿈을 Job아라!’ 방송프로그램도 시청할 수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