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소기업 기술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기술개발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중간평가와 실태를 조사한 결과, 1년여의 짧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시제품 판매 등으로 발생한 매출액이 112억원에 이르고, 11건의 지식재산권이 출원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어 지난해 지원한 88개 과제는 사업이 본격화하는 2010년부터 향후 3년간 약 3조원 이상의 매출 증가와 2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 300여 건의 지식재산권 등 직·간접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오후석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사업 추진 3년차인 내년에는 사업관리 정보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등 기반 구축이 완료돼 기술개발 성과도 본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지역 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경기과학기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와 올해 각각 140억원과 233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는 2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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