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ㆍ원장 한홍택)은 국내외 경영 및 연구분야 정상급 전문가로 구성된 원장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7일과 10일 양일간 KIST 본원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권동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정책보좌관, 이공주 이화여대 교수, 구자영 SK에너지 대표이사 등 국내 인사 10명과 강성모 UC머시드 총장, 로버트 싱클레어 스탠퍼드 대학 교수 등 5명의 해외 인사가 참여한다.
7일 열리는 1차 자문위원회에선 싱클레어 교수와 이사오 킴파라 일본 카나자와 연구소 교수, 얀 앤더스 맨슨 스위스 로잔공대 교수가 참여해 KIST 전반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자문 회의를 가진다. 10일의 2차 자문위원회는 다른 13명의 자문위원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KIST는 이번 자문위원회가 다양한 관점의 정책 자문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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